(자작)시

'나에게 당신은'

언제나민들레 2010. 12. 12. 20:38

 

 

‘나에게 당신은’

 


고속도로를 오가는

자동차를 볼 때면

당신이 생각 납니다


여행중 낯선 지방에

머무를 때

당신이 그립습니다


해저문 강가에서

늦어질 때

당신을 찾습니다


밤하늘 님의

반달눈을 볼 때면

당신이 간절합니다


이슬 내린 밤공원에서

고향같은 당신을

불러 봅니다



0. 2008. 6. 27 밤 시민 근린공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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