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의사(의병장 최경회장군 사당) (사진)
0. 의병장 최경회장군과 논개 : 의병장 최경회 장군(1532~1593)이라 하면 아는 사람 보다 모르는 사람이 더 많다. 최경회장군은 현감, 군수, 부사의 관직에 두루 재직하던중 부모상으로 고향 화순에서 임란을 맞아 의병을 모아 싸우다진주성 전투에 아들 조카들을 포함한 지원군으로 참여하다 임란 끝무렵 (1593) 6월 제2차 진주성 전투중 중과부적으로 성의 함락에 분개하여 김천일, 고종후(고경명의 자)등의 삼장사는촉석루에 올라 통곡의 잔을 나누어 마시고 투신하였다. 훗날 충의(忠毅)라는 시호를 받았으며 진주의 창열사에 그와 더불어 삼장사를 기리고 있으며 이곳 고향에는 2003년에 사당(충의사)을 지어 배향하고 있다. 논개는 최경회장군이 전북 장수 군수로 재직하던 때 후처로 들였던 여인이고, 최경회장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