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기차여행‘
우리는 거리를 알 수 없는
종착역을 향하여
기차여행을 한다
‘인생호’라는 기차에 올라
많은 사람들과 마주치고
세상 풍경도 감상한다
“이번에 지나는 역은 중년의 역이며
여행 거리의 절반 이상을
넘어 서고 있습니다“
세상 모든 사람들을 태우고
열차는 속도를 높이며
별세역이란 종착역을 향한다
여유로운 여행
고통스런 여행 등
사람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결코 종착역을 넘어설 순 없다
“다음역은 노년의 역입니다
되도록 일찍 하차 하시는
승객이 없기를 바랍니다 "
0. 2009. 8. 21. 인생사 기차 여행과도 같다는 생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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